피스톤 슬리브 콘로드 교체하고 피스톤 핀을 교체하지 않았다. 핀을 사왔는데 2.5용이어서 길이가 맞지 않았다...
결국 피스톤 핀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길들이기를 끝냈는데......
길들이기 끝낸후 엔진 청소.... 겸 피스톤 핀 교체... 이게 화근이었다.
청소할때 원웨이 베어링이 너무 더러워 아무생각 없이 알콜에 풍덩....
조립할때 슬리브가 잘 들어가지 않아 망치로 툭툭....
케이스 찌그려졌는지 백플레이트가 들어가질 않네... 억지로 조립 완료...
시동걸고 5분있다가 엔진이 맛이 가벼렸음....ㅠㅠ
분해해보니까 원웨이 베어링이 맛이가서 붇어 있네...
저놈을 빼야 하는데... 백플레이트 체로 빼내야 겠는데... 백플레이트도 억지로 박았으니... 남감하네...
그래도 어제 엔진 부속 3만원 주고 산거에 백플레이트 두개, 스타트 샤프트 두개, 크랭크 케이스하나 슬리브 하나 피스톤 하나 콘로드 하나...등등 덕분에 추가 견적은 카바가 되는데. 이넘의 원웨이가 왜이리 비싼건지.... 3만 팔천원... 코딱지 만한 베어링이 왜이리 비싼지......
중고 구해서 끼워야지.... 그런데 만만치않네... 중고 구하기가....
크랭크 케이스 교체할려면 완전 분해 해야 하는데.... 분해하기가 무섭네.... 분해할때 마다 견적이...ㅠㅠ
그나저나 어제 3만원짜리 부속들은 잘만하면 엔진하나 만들겠네...^^
두달여동안 견적난것... 볼엔드카바, 부츠, 암대하나, 타이어 오프용 한셋트 중고로 사고, 글로우 플러그 4개, 피스톤 깨짐으로 교체, 컨로드 구멍 마모로 교체, 슬리브, 안테나 폴, 엔진 크랭크 베어링 안쪽 바깥쪽, 클러치 슈 한번, 그앞에 붙는 베어링2개 아작, 매니폴드, 순정앞범퍼깨짐, 메탈 앞범퍼 휘어짐, 앞쪽디프 밑에 붇는 메탈가드 휘어짐, 연료탱크메탈가드 휘어짐, 메탈옵은 순정으로 돌리고....2달만에 견적 난것들.... 흐미 무지 고장났었네....
아무래도 중고를 잘못산듯... 엔진상태가 너무 .... 담부턴 쫌 느긋하게 있다가 가능하면 얼마 안굴린 놈으로 사야지...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으니 감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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