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RC 레봉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견적 ㅡㅡ;;

태뽕스 2007. 12. 25. 01:09

크리스마스이브날 견적났네요....  ㅡㅡ;;

시동이 너무 안걸려서 부스터를 새로 구입햇습니다.^^

테스터기로 찍어보니까 글로우플러그로 가는 선도 마이너스선도 모두 저항값 "무한대"

플러그로 가는 전원 LED가 점점 희미해지더니 결국 LED가 꺼졌습니다.

그래서 부스터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구입해놓구 보니까 충전기가 없네요...

결국 급한맘에 자작 했습니다. 알카바 충전기(송신기 배터리 충전용) 열어서 기판에 납땜하고 맛간 플러그 구멍내서 플러스 마아너스 납땜 해서 붇였습니다.^^ 여기까진 오늘 넘 좋았습니다.

 

 

 일단 한시간 정도 충전후 시동....

 

일발시동.... 넘 좋았습니다.^^

기쁜맘에 공장앞 내리막길에서 풀스로틀로 땡기고 그 끝무렵 "빡"하는 소리와 두바퀴 구르고.....

 

오른쪽 앞바퀴가 덜렁덜렁......  ㅡㅡ;;

하부 암대 깨지고 푸쉬로드엔드가 깨졌더군요....

다행이 푸쉬로드 카본 암대 작업하면서 로드 엔드는 스패어가 있어서 드릴로 구멍 살짝 넓혀주고 에폭시에 모래�어서 간단히 작업끝...

만약 스틸이었다면... 로드가 휘어졌겠죠.....^^

 

다음 암대작업.... 깨져 떨어져 나간곳은 에폭시로 메우고, 순간적착제로...작업.

담배재 뿌리고, 휴지로 감싸고 순간접착제... 다시 휴지로 감싸고 순간접착제... ^^ 제법 튼튼한걸...

시간은 4시반... 빨리 써킷으로.... 해가떨어질때 쯤...써킷에서 기름한통 때우고 암대는 아직 멀쩡......^^

성공이다 싶었죠...

 

다시 야간주행... 인천의 공원에서 거의 대여섯통 때우고... 신나게 놀았죠....^^

그러나 결국 .....

교체해야겠습니다....ㅡㅡ;;

 

 

 

 

 에휴... 크리스마스날 암대 견적나고....

우울한 크리스마스네요^^